UXUI 디자인 스터디
디자인 시스템도 기획이 필요하다 본문
<영국 디자이너 Paavan Buddhev의 디자인 시스템의 핵심요소 10가지>
1. Problem (문제 정의)
디자인 시스템은 멋진 스타일 가이드가 아니라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이다.
2. Existing Assets (기존 디자인 자산 조사)
: 처음부터 모든 것을 새로 만들 필요는 없다. 이미 사용 중인 스타일 가이드, 컴포넌트, 디자인 문서 등을 살펴보자.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3. Maturity Level (현재 성숙도 평가)
: 우리 서비스는 현재 어느 단계에 있을까?
(초기) : 개별적으로 디자인되며, 재사용되는 요소가 없음.
(기초 단계) : 색상과 타이포그래피 스타일 등 기초적인 요소만 존재함
(중간 단계) : 일부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가 있으며, 코드베이스 외부에서 간단한 문서화가 이루어짐
(성숙 단계) : 대부분의 컴포넌트가 문서화된 라이브러리와 연결되어 있으며, 디자인 시스템이 핵심적인 디자인 워크플로우로 사용됨
(완전한 시스템) : 전담 팀과 상세한 로드맵을 갖춘 완전한 문서화된 디자인 시스템이 있으며, 모든 워크 플로우에 완전히 통합됨.
4. New Resources (새로운 자산 및 프로세스 정의)
: 다음 성숙도 단계가 되기 위해 만들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 Assets (디자인 자산) : 디자인 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UI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 Processes (운영 프로세스) :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하면 디자인 시스템 업데이트 및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혼란을 방지할 수 있다.
5. Affected Products (적용 대상 제품)
: 이 디자인 시스템을 어디에 적용할까? 만약 여러 제품을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모든 서비스에 동일한 디자인 시스템을 적용할지, 일부 서비스에만 적용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6. Counsumers (디자인 시스템 사용자)
: 누가 이 시스템을 사용하게 될까? 디자이너, 개발자, PM등 실제 사용자를 정의한다. 사용자가 누구인지 알면 그들의 필요에 맞는 실용적인 시스템을 만들 수 있고, 초기부터 피드백을 받아 정착률도 높일 수 있다.
7. Maintainers & Champoins (관리자 및 지지자 지정)
: 누가 이끌고, 누가 퍼뜨릴까? 디자인 시스템은 만드는 것보다 지속해서 잘 운영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을 실제로 유지, 관리할 사람과 팀전체에 확산시키고 문화로 정착시킬 사람이 모두 필요하다.
- Maintainers (유지 보수 담당자) : 디자인 시스템을 관리하고 업데이트 하는 핵심 담당자이다. 전담 관리자가 없으면 시스템이 방치되거나 제각각 변경될 위험이 있다.
- Champions (지지자 / 전파자) : 디자인 시스템의 가치를 전파하고 팀원들에게 교육하는 역할이다. 새로운 시스템이 조직에 잘 정착하려면 꼭 필요하다.
8. Scope (적용 범위 정의)
: 현실적으로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꿀 수 없으므로, 적용 범위를 단계별로 설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1단계에서 기본 UI요소, 2단계에서는 복잡한 컴포넌트 추가와 같은 전략을 세울 수 있다.
9. Adoption Strategy (도입 전략 수립)
: 어떻게 하면 모두가 사용하게 될까? 아무리 좋은 시스템도 팀이 사용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내부 교육 세션, 성공 사례 공유, OKR설정 등을 통해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정착시키는 전략을 마련한다.
10. Costs (비용 및 리소스 분석)
: 이 모든 것을 위해 필요한 자원은? 디자인 시스템 구축에는 시간, 인력,예산이 필요하다. 현실적인 리소스를 고려하여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너무 야심찬 계획보다는 지속가능한 접근이 필요하다.
완벽한 디자인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번에 완성되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다듬어가는 과정이다.
단계를 나눠서 혼자서 열심히 구축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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